여드름을 악화시키는 스트레스! 코티솔과 안드로겐의 관계여드름을 악화시키는 스트레스! 코티솔과 안드로겐의 관계

Posted at 2010.08.22 06:23 | Posted in 여드름 정보
스트레스는 왜 여드름을 악화시킬까?

인간이 스트레스를 받게되면 뇌는 스트레스를 극복하려고 한다. 뇌는 신체의 자율신경계를 조정하거나 호르몬 분비를 통해 스트레스를 극복하려고 하는데, 이러한 과정이 피부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주어 피부질환을 유발시킨다. 이때 발생하는 호르몬 중 '코티솔(Cortisol)'이라고 하는 것은 피지선을 자극하는 안드로겐을 만들어내 여드름을 악화시킨다.


코티솔(Cortisol)은 무엇인가?
코티솔(Cortisol)은 면역 기능 및 거의 모든 신체기능에 영향을 미친다. 코티솔(cortisol)은 부신피질에서 분비되는 스테로이드 호르몬(steroid hormone)이다. 코티솔은 단백질을 분해하여 포도당으로 전환시키고, 뇌에 영향을 주어 행동적 반응을 일으킨다. 

스트레스가 지속되어 코티솔이 계속 분비되면, 혈압이 오르고, 근조직이 상하며, 스테로이드 당뇨병, 불임, 성장억제 등이 나타나며 면역기능도 저하된다. 그런데 스트레스 유발 요인은 각 개인의 지각이나 정서 반응성에 따라 달라진다. 어떤 사람은 스트레스라고 느끼는 상황을 어떤 사람은 그렇지 않게 느끼기도 한다.


코디솔로 인해 만들어지는 '안드로겐'
여드름을 말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안드로겐(Androgen)'이라는 호르몬이다. 여드름과 안드로겐의 밀접한 관계는 '신생아 여드름(태열)'을 통해 알 수 있다.

신생아 여드름에 영향을 미치는 '안드로겐' 

임신한 여성의 안드로겐은 혈액을 통해 태아에게 전해진다. 갓 태어난 아기의 피지선은 크게 발달해 있다가 점점 클 수록 작아지는데, 사춘기가 되면 체내에서 안드로겐이라는 남성 호르몬이 만들어져 피지선이 다시 왕성하게 발달한다. 

안드로겐은 아시다시피 남성의 특징이 되는 신체 변화를 일으킨다. 목소리가 굵어지고 근육이 발달하고 수염이 거뭇거뭇 해지며 뼈가 단단해지는 것 등이 모두 안드로겐에 의해 일어나는 변화이다. 그런데 이 호르몬이 피지선에도 작용하여 여드름을 발달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피지선이 많이 분포하는 얼굴의 T존 부위에 피지가 많아지면 안드로겐이 활발히 분비되고 있다는 뜻이다. 안드로겐은 주로 남성의 고환에서 만들어지지만 콩팥 위쪽의 ´부신´이라는 기관에서도 소량 만들어진다. 그로인해 여성의 몸에서도 안드로겐이 생성되며, 그로인해 피지분비가 일어나 여드름이 생긴다.

스트레스 DOWN! 여드름도 DOWN!
스트레스가 쌓이면 피부는 스트레스에 저항하는 과정에서 피부에 저장되어 있던 에너지가 과다하게 소비되어 피부가 메마르게 된다. 피로해진 피부는 피부 내부의 자율 신경 조절 섬유들이 균형을 잃어 외부 자극으로부터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게 되고 유수분의 균형이 깨져 트러블이 심화시킨다. 스트레스는 비단 여드름 뿐만 아니라, 한포진, 지루성 습진, 아토피성 습진, 건선, 소양증, 탈모 등 다양한 피부질환을 일으키는 주범이다. 

스트레스는 여드름과 같은 피부질환을 일으킬 뿐만 아니라, 염증을 유발하는 화학물질의 생산을 자극하며 상처 회복과정을 40%까지 지연시킨다. 그야말로 병을 낳고 병을 악화시키는 주범이 스트레스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