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화가 먹은 여드름 약의 정체는?정용화가 먹은 여드름 약의 정체는?

Posted at 2010.08.26 07:10 | Posted in 여드름 정보
TV프로그램을 열심히 보는 편은 아니지만 가끔식 챙겨보는 프로그램이 몇개 있습니다. MBC의 <우리!결혼했어요>가 그중에 하나인데요. 여러 이쁜 커플들 중에서도 서현-용화커플의 에피소드를 가장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매 회마다 꼬박꼬박 챙겨볼 수 없어서 어쩔때는 다시보기를 통해 보곤 하는데요. 몇 달 전에 방송된 분량에서는 용서커플이 헌혈을 하러가는 장면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거기에서 정용화군이 헌혈불가 판정을 받았더라고요. 용화군이 헌혈을 못했던 사유는 신종플루 유행 이후 일본에 다녀왔기 때문+여드름 약 복용 때문이었습니다.

해외여행과 여드름약 복용으로 헌혈을 하지 못했던 정용화


여드름 약을 복용하면 왜 헌혈을 하지 못할까?
간단히 말하면 여드름약의 성분인 이소트레티노인은 태아의 기형이나 사망을 일으킬 수 있는 최기형성 약물이기 때문입니다. 가임여성, 임산부, 수유부에게는 정말로 위험한 물질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약물을 복용한 사람은 절대 헌혈을 할 수 없으며, 중단을 했더라도 중단 후 한달이 지나기 전까지는 헌혈을 할 수 없습니다. 

태아 기형을 일으킬 수 있는 여드름 치료제들

한국에서 처방하는 대표 여드름약은 바로 로아큐탄입니다. 줄여서 '로아'라고 부르기도 하는 로아큐탄제제는 먹는 여드름 치료제로써 그 성분은 이소트레트노인입니다. 이는 비타민 A의 유도체로서 피지분비를 억제해 주는 역할을 하는데요. 보통 하루에 한알에서 두알 정도 복용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로아큐탄 외에 현재 우리나라에서 판매하는 약품으로는 니메겐(메디카코리아), 아키놀(아주약품), 핀플(영일제약), 이소니타(태극약품), 이소트렌(고려제약), 아크날(동아제약), 아큐네탄(대웅제약), 아크레인(신신제약), 트레틴(코오롱제약), 뉴티논(동광제약), 로스탄(알앤피코리아), 이소티논(한미약품), 레씨범(제이에스팜), 트레인(보람제약)등 총 15품목입니다. 정용화씨도 이 여드름약 제품중에 하나를 복용하고 있었기 때문에 헌혈을 하지 못했다고 볼 수 있겠지요.

제가 먹고 있는 로아큐탄입니다. 경고문구가 섬뜩하지요?

로아큐탄 복용 2달 째… 입술건조, 안구건조증은 부작용 중에서도 애교

저도 지금 여드름약을 복용하고 있습니다. 지금 복용하고 있는 약은 로아큐탄인데요. 지금이 2달째인데 정말 괴롭습니다. 여드름은 나지 않아서 좋지만(이전보다 안난다는 것 뿐이지 절대 안나진 않아요~), 여러가지 부작용때문에 힘들거든요. 여태까지 먹었던 여드름약이 로아큐탄, 아큐네탄 2가지인데요. 아큐네탄을 먹을 때는 입술만 갈라지는 정도였는데, 로아큐탄을 먹고나니까 입술도 갈라지고 안구건조증도 생겨서 많이 힘듭니다. 저는 그래도 부작용이 심하지 않은 편입니다. 심한 경우에는 우울증까지 생기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까요. 그렇다면 여드름약의 부작용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을까요?


여드름 약의 대표적인 부작용
여드름약의 주성분인 이소트레티노인은 여러가지 부작용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① 여드름약을 처방받은 환자의 90%가 경험하는 부작용
  • 안구건조
  • 코 점막 건조
  • 입안 점막 건조
② 여드름약을 처방받은 환자의 80%가 경험하는 부작용
  • 피부 박리
  • 구강, 구순염
③ 여드름약의 심각한 부작용
  • 태아의 기형이나 사망
  • 혈액 내 지방이나 콜레스테롤 수치상승 (정기적인 혈액검사 필요)
  • 우울증 악화

“여드름 때문에 울긋불긋 흉한 얼굴이 깨끗해지면 고질적 우울증 증상이 낳아 질까 했지만 우울증이 되레 심해져버렸어요”
인천에 거주하는 구 모씨(여·27)는 유년시절부터 볼과 이마 등 얼굴 전반에 퍼져있는 여드름을 없애기 위해 인근 병원을 찾았다가 이소트레티노인제제 로아큐탄을 처방받았다.약 세달 가량 약을 복용한 구씨는 확실히 얼굴의 여드름이 호전되는 효과를 보였지만 이전부터 병력이 있었던 우울증이 극심해져 결국 중단했던 신경정신과 상담치료를 재개하게 됐다.한국로슈의 여드름치료제 ‘로아큐탄’ 등은 심한 중증의 여드름에 쓰이는 가장 효과 좋은 약이지만 심각한 부작용으로 악명 높은 약이기도 하다.……<관련기사 : 악명높은 여드름치료제 '로아큐탄' 등, 환자피해 줄지 않는 이유>

④ 기타 의학적으로 증명되진 않았지만, 복용자들이 호소하는 부작용
  • 만성피로
  • 척추 허리 통증
  • 탈모
  • 안면홍조
  • 지루성 피부염
  • 시력감소
한 여드름 카페의 회원이 쓴 '로아큐탄 복용 전 가장 두려운 것'
부작용이 두렵긴 하지만 지긋지긋한 여드름을 없애기 위해 여드름약을 복용해야 하는 상황



몸에 좋지 않은 여드름약, 자꾸 먹게되는 이유…
이렇게 부작용이 있는 여드름약을 왜 먹는 걸까요? 가장 큰 이유는 '뛰어난 효과' 때문입니다. 로아큐탄과 같은 여드름약은 장기 복용하면 위험한 약인데요. 몇몇 여드름 환자분들은 이 약의 효과를 잊지못해서 자꾸만 복용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그래서 로아큐탄을 '마약과도 같은 약', '악마의 약'이라고 부르기도 하지요.

악마의 약 로아큐탄

정용화씨가 여드름약을 먹었던 이유도 뛰어난 효과 때문이었을 겁니다. 연예인의 경우에는 직업특성상 잦은 스케쥴로 인해 불규칙한 생활습관을 가지기 쉬운데 이럴 경우에 트러블이 쉽게 생기거든요. (밤샘 녹화, 불규칙한 식습관, 일정하지 못한 수면 등등) 정용화씨도 이러한 상황에서 궁여지책으로 여드름약 복용을 했던 것 같습니다. 사실 정용화씨의 피부는 여드름약이 필요할 정도는 아니거든요.

최근에 싱가포르에서 찍힌 정용화의 모습

볼쪽에 조그만 여드름이 보이지만 이정도 피부면 여드름약을 복용할 정도는 아닙니다. 연예인에게 나타나는 트러블의 원인은 불규칙한 생활패턴, 식습관, 부족한 수면, 잦은 메이크업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피부 트러블 때문에 연예활동을 줄이거나 할 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찾아주는 사람들이 있으니 감수하고 연예활동을 하는 것이겠죠. 일반인인 저도 피부 트러블때문에 속상하고 괴로운데, 여러 사람들에게 자신을 노출해야하는 연예인은 얼마나 힘들까요. 연예인에게 피부트러블이 있다고 지적하기 전에 그들이 처한 상황을 한번쯤 생각해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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